본문 바로가기
한국괴담

귀신 헬리콥터 삽니다.

by 여우피 2024. 3. 3.

귀신 헬리콥터란

 

 

불법 장기매매의 은어 라고 한다. 

귀신= 하의 

HEeart (심장)

LIver ()

COrnea (각막)

Pancreas (췌장)

TEndon (힘줄)

Retina (망막)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면 당신의 신장, 심장, , 각막, 췌장, 힘줄, 망막을 산다는 뜻의 장기매매를 의미한다. 

 

장기 당 가격

위의 사진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진이다. 

대략적인 가격을 이야기 하자면 안구(170만 원) 간(1억 7천만 원) 심장(1억 3천만 원) 쓸개(137만 원) 신장(약 3억) 정도 된다고 한다. 

 

장기매매 실제로 일어나는가?

한 방송에서 제작진이 장기매매 스티커에 남겨져 있는 연락처로 장기매매 브로커와 접촉을 했다고 한다. 브로커는 "사실 이게 힘든 일인데 서로 간에 조직 검사 자료를 매칭시켜서 적합률이 60% 이상 나오면 계약을 맺게 된다. 그때부터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꾸며서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수술하시게 준비한다"라며 "가격은 지금 신장이 1억 5천에서 거래되고 간은 2억 5천 선에서 거래된다"라고 하며 또한 이 행위는 본인의 신분으로 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친인척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하며 합법적인 루트를 통하여 불법적인 장기매매가 이뤄진다고 한다. 

그리고 한 매체에 따르면 해마다 장기‧조직 기증 건수는 감소했지만, 기증등록을 희망했다가 취소하는 건수는 증가했으며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 적발 건수는 최근 6년간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도 지하철, 터미널 화장실에서 불법 장기매매 부착물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상에서도 불법 장기매매 관련 게시글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의 장기매매는 중국 사람들이 말하길 중국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중국 인권 단체들은 정부가 매년 10만 명의 반체제 인사와 정치범의 장기를 적출하는 장기 밀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시도 한 사람이 있는가?

실제 SNS에서 장기매매를 시도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사람은 2018년 9월~ 2019년 2월까지 120차례나 장기 매수자를 찾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허나 이 사람은 경찰에 의해 "장기 적출 인신매매 예비죄"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7조로 자신의 장기를 파는 것은 불법이며 신고하는 순간 처벌을 받는다. 

 

다른 장기매매 은어들

사실상 이 은어들이 실제 사용되고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며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은어들이라고 한다.

 

통나무 :시체

통나무 사업 : 사람의 장기를 적출해 밀매 하는 것

청웅 : 사람이 죽으면 파랗게 질림

사타부언 : 장기 적출 후 마무리가 됨

꽃게 : 장기를 담는 통 또는 장기

수산시장 : 장기밀매 브로커들 접선 장소

 

 

대놓고 "장기 삽니다"라고 붙여놓은 광고지들도 버젓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의 대부분은 장기와 무관한 사기 수법이다. 장기를 팔려고 하면 의사와 접촉해야 하고 수수료도 들면서 연락을 끊은 뒤 잠적하는 수법이 있다고 한다. 항의해 봤자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이상한 글이나 쪽지, 스티커를 보게 된다면 무시하고 본인 갈 길 걸어가 안전하게 집에 들어간다. 혹시나 호기심으로 전화하지 말자. 

만약 인신매매로 살아 돌아 하더라도 패혈증으로 사망하거나 혹은 투석해야 할 상황밖에 생기지 않는다. 

장기들이 왜 비싸다고 하는지 생각해보자.생각해 보자. 2개가 있으면 왜 2개가 있는지도 생각해 보자. 

건강한 게 최고다. 

'한국괴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팥죽송 괴담(고전 괴담)  (5) 2024.03.03
영안 티켓  (3) 2024.01.24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 (계단 ver.)  (1) 2024.01.24
다른 세계로 가는 법 (엘리베이터)  (0) 2024.01.24
아가야 이리온  (1)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