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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괴담

코토리바코 (コトリバコ)

by 여우피 2024. 1. 20.

코토리바코 (コトリバコ)

 

코토리바코는 2ch의 오컬트 초상현상판이 바탕이 된 괴담(도시전설).판 속의 인기 스레드 「멋지지 않는 무서운 이야기를 말해 보지 않을래?」에 2005년에 투고 되었으며 몇몇 네티즌들이 코토리바코 관련 게시물을 읽은 뒤 쏠림 증세나 오한, 두통, 설사 등을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코토리바코는 저주의 상자이다. 저주하고 싶은 상대에게 보내면 상대는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저주의 무서운 효과는 당연하게도 비인도적 행위로 만들어진 코토리바코라는 물체에 한기를 느낀다.

코토리바코란, 「코토리의 상자」가 아니라, 「아이 취급 상자」, 즉, 아이를 취하는 (희생하는) 상자라고 하는 의미이다. 임신 가능한 여성과 아이들에게 강력한 저주가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의 줄거리

어느 여대생 S가, 해체될 예정의 헛간에서 「퍼즐 같은 상자」를 발견해, 친구와의 모임의 자리에 가져온 것이 일의 발단이다. 그 자리에 있던 신사의 아들 M에 의해, 그 상자가 저주의 상자인 「코토리바코」 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M은 갑자기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토를 끝내자 휴대전화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친구가 코토리바코를 가져왔다고 말을 꺼낸다. 결국 M은 낯설어하면서도 불제를 실시하여 그 자리에서 궁지를 면했다는 내용이다.

 

 

코토리바코의 실제

코트리바코의 저주는 임신이 가능한 여성과 아이에게만 위력을 발휘해 코트리바코를 만지는 것은 물론 상자 주위에 있는 만큼 상자를 보기만 해도 서서히 내장이 떨어져 최종적으로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일례로 마을 주민들이 상자를 만든 지 13년 만에 마을 어린이가 장난감으로 착각해 코토리바코를 집으로 가져갔더니 그날 중으로 집안의 여자 어린이가 숨졌다는 이약도 있다.

 

그 무서운 효과는 코토리바코를 만들 때 사용하는 어린이 사체의 수만큼 강력해지고 저주의 지속력도 장기화된다고 한다.몇 명의 아이의 시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자의 호칭이 달라져, 1명부터 차례로 「잇포우」 「니호우」 「산포우」 「시호우」 「고호우」 「로포우」 「찌포우」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8명의 어린이 사체를 사용한 '해카이'가 한계로, 코토리바코를 만들던 중에 만든 본인이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시간이 지나도 저주의 효과는 쇠퇴할 줄 모르고, 유일하게 효과를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신사나 절 등에 장기간 안치시켜 조금씩 정화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금도 코토리바코가 존재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지금도 조용히 어느 신사나 절에 보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코토리바코 만드는 법

1. 목세공은 절차 중에도 가장 까다롭다고 하는 여간해서 잘 열리지 않는 상자를 만든다.
2. 상자 안을 암축생(인간 이외의 동물)의 피로 채운다
3. 그대로 1주일간 방치한다
4. 피가 마르기 전에 뚜껑을 덮는다
5.「상자」의 내용물을 만들다 = 솎아낸 아이의 몸의 일부를 상자 안에 넣는다.아이의 나이에 따라 넣는 부위가 다르다.
·산후 얼마 되지 않은 경우는 탯줄, 검지 끝, 배냇물을 짜낸 피
· 7세까지는 검지 끝 · 배냇물을 짜낸 피
·10세까지는 검지 끝을 넣는다.
※ 사용한 어린이의 수, 연령에 따라 그 호칭은 다르다.
→1명부터 순서대로 '입포우' '니호우' '산포우' '시호우' '고호' '로포우' '취포우'
6. 뚜껑을 덮고 각각의 상자에 표시하다
7. 미운 상대의 집으로 보내거나 어둡고 습한 곳에 안치한다.

 

 

관리하는 규칙

- 여자를 결코 코트리바코에 접근하지 않는 것
- 상자는 어둡고 축축한 장소에 안치하는 것
- 필요 없게 되었거나 손에 남을 때는 신사에게 처리를 부탁하는 것

 

관리 규칙은 이상으로 의외로 단순했다.